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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한몸운동본부 파키스탄 강진재해 긴급구호 인력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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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홍보실 [commu] 쪽지 캡슐

2005-12-08 ㅣ No.65

 

천주교 서울대교구 (수신: 문화․종교 담당 기자님)

홍보실 안선영   ☎ 02-727-2037(직통), 727-2114(교환2037) 

Fax 753-6006   E-mail: commu@catholic.or.kr           2005. 12. 8

한마음한몸운동본부 파키스탄 강진재해 긴급구호 인력파견

 

  지난 10월 8일 파키스탄 카슈미르 지역에서 발생한 강진과 관련하여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1차 지원으로 국제카리타스 (SOA 32-2005 Kashmir Earthquake)를 통해 파키스탄카리스탄에 5만불을 지원하였으며, 더 나아가 가능한 후속 지원책 수립을 위해 피해지역을 포함한 국내외 관련 단체들과 협력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바람직한 지원방향을 모색하였다.


  먼저, 현재까지 진행 중인 파키스탄 구호모금을 바탕으로(현 총 모금액- 2억 3,703,425원) 지난 11월 16일 구호물품 (텐트200동, 텐트커버200개, 2인용 매트리스 400개-총 5.2톤/ 5,016만원 상당)을 항공화물 편으로 운송하였다.


  이러한 자원들을 바탕으로 단순한 복구차원에서 한 발 나아가 향후 지속적 복구 및 개발사업을 바탕으로 삶의 기반을 잃어버린 주민들에게 삶의 터전을 마련해주고 하루속히 일상생활로 돌아가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추가지원에 대한 계획을 수립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지원물품이 현지에 도착하는 12월 7일을 기준하여 본부 인원을 파견, 물품의 인수인계 및 배분과정에 참여하고 지원될 해당피해지역을 포함한 인근 지역에서 보다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지원할 수 있는 복구 및 개발 사업을 발굴할 목적으로 2005년 12월 7일-12월 15일 (8박 9일) 기간 동안 국제협력부 김대민 과장, 최은정 간사 2명을 파견하였다.

 

현지 수행단체는 성골롬반외방선교회 (St. Columban's in Pakistan)와 Pakistan Council for Social Welfare and Human Right이고 대상지역은Bagh(Dhierkot) 및 기타 인근피해지역으로 현지 주민들은 약 200가구 1,600여명이다.


  긴급구호의 목표는 단순히 인명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재해재난 이전의 일상생활로 피해민들을 복귀시키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장기적인 계획의 지원이 필요하며 이것이 곧 개발원조와 연장선상에서 연결되어 지는 것이다.


  따라서 파견되는 인원은 보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피해지역의 지속가능발전성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현지의 최우선 필요사항을 확인하고 지원하여야 할 중점사업을 파악할 것이다. 또한 현지에서 사업을 수행할 적절한 파트너단체를 선별하는 등 적절한 지원방법 및 창구를 구체적으로 모색할 것이다.


  현재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국제카리타스, 카리타스파키스탄, 성골롬반회, Pakistan Council for Social Welfare and Human Right, AIM (현지 개발NGO) 등의 단체와 다양하게 접촉하고 있으며 현지의 필요를 조사 및 평가하여 적절한 개발사업을 발굴하여 지원하고자 한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2005년 상반기 남아시아 쓰나미 긴급구호와 이번 파키스탄 강진재해 긴급구호를 실시하면서 단순한 물품과 현금 지원에서 더 나아가 피해 지역 주민들의 자립을 위한 장기적인 지원을 계획하였다. 이는 개발구호를 중점사업으로 진행하는 한마음한몸운동본부 국제협력 사업의 진일보를 가져왔으며 아시아지역에서의 한국교회 역할을 다시 한번 성찰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본 보도 자료의 문의 사항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실(☎ 727-2036~7), 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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