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릉성당납골당철거에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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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화 [calar4] 쪽지 캡슐

2007-09-03 ㅣ No.3416

안녕하세요 천주교서울대교구 추기경님께 신문고를 올리려고 합니다. 추기경님이하 관계자분들은 저희 공릉동 입주자분들은 너무나 바쁜 직장생활로 인한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태릉성당"으로 인한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가 최악의 상태에 달해있습니다. 이를 수수방관하며 방임하는 귀 교구에 대해 유감을 표합니다. 당초 신부님들간의 서열싸음(권력분쟁)으로 밖에 볼수 없는 공릉동성당 무리한 신축공사로 인하여 발생된 작금의 사태에 대하여 눈물을 감출수 없습니다.

저희집의 가족중 한명이 복음을 전파받게된 사연하나 소개드릴까 합니다.

물론 그 이전에는 "내가 신이다", "항상 내가 최선을 다하고, 나쁜짓 않하면 복이 온다는"생각으로 평생을 사셨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눈한쪽을 실명하는 단계에 이르러, 말할수 없는 자괴감과 지독한 우울증으로 하루에도 몇번씩 죽고싶다는 생각에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종교를 갖는게 좋게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종교를 갖을것을 간곡하게 부탁드렸습니다. 그당시 새언니가 천주교를 믿고있어서 저희도 자연스럽게 천주교에서 마리아님과 만나게 되어 지금은 " 내가 신이다"가 아니라 "기도하면 마리아님이 모든 병을 고쳐주고, 사회의 부정부패를 없애주고 열심히 사는 나에게 복을 줄것이다"라는 생각으로 변하면서 저에게 항상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하루에 새벽기도, 점심, 저녁기도를 거르지 않고 미사에도  가면서 육체적인 건강함을 주신 마리아님께 감사를 느꼈습니다. 간증까지 하는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신부님뿐만 아니라 천주교 서울대교구등의  거짓된 발언과 신의에 어긋난 행동으로 인하여 지금은 건강이 전보다 더 악화 되있는 상태입니다. 아울러 천주교를 전적으로 믿고있던 사람에게는 신부님의 말씀, 주장하는 교리 내용과는  현실의 상황이 정반대로 되간다는 생각에 자괴감을 느낍니다. 과연 우리가 생각하는 천주교하면 일반적인 개신교(기독교)에 비하여 항상 청렴하고 부정 부패없으며, 개인적인 사욕이나 물질과 관련이 없는 깨끗함, 순수함이 느껴졌습니다. 아울러 개신교에서는 서로 욕하고 헐띁는 반면, 천주교 교구내에서 수평, 수직계층구조가 잘 되있는 곳이며 하나님과의 관계에만 충실하는 곳이라는 생각이었는데 지금은 완전히 무너진 상태입니다. “하나님과의 신실한 관계에만 의존해야지  물질(특히 돈)이라는 것과 관계를 맺게 되면 그걸 보충하기 위해서 더 나쁜 발상이 나오고 그 발상으로 인해 오늘의 태릉성당내 불법 납골당설치에 까지 이르게 된거라고 생각됩니다. 적어도 납골당시설물이 설치되기위해서 갖추어야 하는 환경적인 요건등을 고려 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태릉성당에 한번 와보십시오 이제는 성당측에서 학교담벼락까지 부서버려서 정말로 학교와 성당간격이 0.0미터도 안됩니다. 납골당 설치기준에 부합되지도 않으며 학교보건법령을 위법하고 잇습니다인터넷으로

지도 검색요~ 서울시 노원구 공릉2 87입니다.한번 성당의 입지와 주위환경을 보십시오. 마음이 아픕니다.
성당이 건축당시 노원구주민과 구청쪽에서 해당 유토마스 신부님에게 공문으로 질의했고
질의한 내용은 성당내 납골당운영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신부님께서 공식적인 공문으로 노원구청에 납골당 건축계획은 없다고 명시한 공문을 지금도 갖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불과 얼마 안지나 납골당운영을 하겠다고 구청에 신고했습니다. 그러나 해당관청에서 반려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07 6월부터 새벽에 도둑고양이처럼 공릉동 입주민들이 평화롭게 자고 있는 새벽에 공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아울러 학교보건법에 명백히 위배되어 불법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  합법하다면 정상적인 근무시간()동안 시설작업을 하는 것이 옳다고 사려됩니다. 정말 천주교 신자로서 부끄럽습니다. 또 아울러 변명을 일삼고 있습니다. 서울에 있는 성당은 서울대교구란 곳에 모두 속해 있는데, 서울대교구 우리나라 추기경인 진석신부님이십니다. 문제가 되면 현재 성당
유토마스 신부님은 서울대교에서 시킨일이라고 하고, 서울대교구에선 유토마스 신부님이 추진하시는 일이라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천주교가 당초 우리나라에 들어 왔을때의 정신을 잊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주민친화적인 천주교였는데 지금은 주민에게 불화와 반감을 주고 있습니다. 돈에 현혹되어 본질을 잊어버린 사람들이 누군인데 작금에 와서는 공릉동주민들이 집값이 어떻고 저떻고 이야기 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저희 노원구는 전국에서 가장 집값 싸기로 유명한곳입니다. 더 이상 가격 떨어진 걱정안합니다. 그러나 저희 노원구는 공기좋고 살기좋고,교육적인곳으로 유명하다고 자부합니다. 이런 교육적인 환경을 무시하고 교육환경, 자연환경등의 훼손을 위한 안정장치도 없이 천주교 일방적인 이익을 위해서 불법 납골당사업을 강행하는 천주교구의 양심을 묻고 싶습니다. 이점 인지하여 주시고 노원구에서의 더 이상의 신도이탈은 있을 수 없는 일이오니 이점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천주교가 개탄해야 하는 것은 천주교 본래의 모습이 사라져서 저도 종교를 바꿀려고 생각중입니다. 천주교 내부의 상처가 곪아 이제는 터져버렸습니다. 이런 천주교의 모습에 회의를 느끼게 된 신도들은 하나둘씩 떠날수 밖에 없는 겁니다. 더불어 작금에 천주교신도들의 수가 급격히 줄게된 이유중의 하나일 수도 있습니다 . 당초 우리나라에 천주교를 들어오게하기 위하여 순교를 마다했던 사람들을 생각해보십시오. 항상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로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아울러 천주교신도들의 수를 질적,양적팽창을 하는 성당증설을 하셔야지 성당증설 목적부터 불순하여 납골당수만 늘려가는 성당의 증설이 과연 천주교신도들을 늘리는 상황이 될 수 있다고 보는지 묻고 싶습니다. 오히려 더 반감만 사고 있어 작금에는 개신교의 신도수는 늘어가고 있는데 천주교는 어떤 위치에 있는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천주교라는 종교단체를 내세워 사람들을 기만하는 행위를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아니면 다른 사업브로커를 영입하여 브로커에게 사업권을 주시면서 일부 돈을 받기로 했나요? 천주교와 납골당브로커는 공존의 관계입니까? 왜 이런 의혹을 사게 하십니까?  왜 천주교구가 욕을 먹어야 하는지 이런 상황에 대해서 반성하시고 시정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금번 불미스러운 불법납골당설치에 대하여 추기경님 조속한 시일내에 시정조치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에 천주교를 믿게 하기 위하여 오로지 하나님과의 관계를 전파하기 위해 순교하였던 순교자를 생각하면서 초심의 마음으로 돌아가주시기를 바랍니다. 추기경님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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