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반대 일인 시위자가 본 시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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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형 [kimyhjh] 쪽지 캡슐

2008-06-06 ㅣ No.4852

 

아래 글이 사실이라면 자신들과 반대의견을 가진 힘없는 일인시위자를 저렇게 폭력적으로 핍박하는

시위대가 경찰의 강경진압을 비난할 자격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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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자분들이 많이 찍으셨으니 패스하고

 응원해주시는분들 격려해주시는분 정말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 많이 무서웠습니다...

주먹으로도 맞구 둘러싸서 괴롭히고

욕하는건 양반이구요

 

위협하는 스토커까지 있었습니다

 두시간을 따라다니더군요

 

눈앞에서 재수없게 노려보고

 집까지 따라가겠다는걸 겨우 도망쳤습니다

 

다행이 이세진씨와 다른 두분의 도움으로 무사히 돌아올수있었습니다.

 여러분, 상황이 많이 심각합니다,

 

폭력으로 해결하려는 어른들과

 비난하고 인신공격만해대는 애들에 둘러싸여

 덜덜 떨릴정도로 많이 당햇습니다,

 

사방에서 괴롭히니(무슨뜻인지 모르시겠지만) 

 아직도 가슴이 뜁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주먹으로 때린건 넘어가더라도

 머리에 피도안마른것들이 사방에서 옷에 스티커붙이고

 

인신공격에 밀치고 피켓 던지고 발로차고....소리지르고 난리도아니였어요....

 그렇게 많이 욕먹고 목숨의 위협을 느낀거 처음이였습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아직도 넋이나간거같아요.

 너무 무서워서 일찍 철수했지만

 

이세진씨는 저보다 더 폭력과 위협과 싸움을 견디고 계십니다.

 

저는 영웅이 아닙니다.

 저는 겁도많고 어리석은 아이입니다.

 

이세진씨 혼자 놔두고 온게 계속마음에걸립니다.

 너무 무서운사람들입니다.

 

자신들의 뜻과 다르면 목숨을 위협당해야하는

 그런 사람들입니다.

 

언제까지 두고보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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