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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정신으로 돌아가야 할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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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의 CMC 사건을 보고 느낀 것이 있다면
무엇하러 교회가 병원을 운영하는가 하는 의문점이 생긴다.
교회가 왜 병원을 운영하는가?
가톨릭 교회 재단의 병원에 노조가 왜 필요한가?
결국 그들의 밥그릇에 대한 더 큰 밥 그릇에 대한 욕심에서 생기는 것이다.
교회는 그들을(노조)를 약자로 볼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가난한 자들이 아니다.
그들은 배가 부른 사람들이고,
교회 정신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가톨릭 교회의 여기저기 문헌에서
자기들의 주장에 유리한 것만을 취하며 그들의 욕심을 채우려 한다.
이제 교회는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교회는 다시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노조? 임금 인상?
도대체 이런 것들이 다 무슨 일들이란 말인가?
왜 교회가 이런 것들로 상처를 받아야 하는가?
차라리 가톨릭 재단의 병원을 자선 병원으로 운영하는 것이 좋으리라.
그렇게 된다면
병원에 오는 환자들도 기분 좋게 올 것이요
또 병원에서 자원 봉사하는 의사와 간호사들도
복음의 정신대로 가난한 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쁜 마음으로 살게 될 것이다.
더이상 이러한 유치한 밥그릇 싸움에 휘말리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더 많은 이들에게 의료혜택을 주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런 점에서 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은 다시한번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욕심이 지나치면 화를 부르게 되는 것이다.
자신의 이기심보다는
교회의 사명에 더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그게 싫다면 다른 일반 병원으로 옮기면 되는 것 아니겠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