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잘 죽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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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은 [josephinaa] 쪽지 캡슐

2011-10-19 ㅣ No.879

아직도 살아 갈 날이 더 많지만,
 
어느 순간부터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들이
 
많아 지고 있습니다.
 
잘 산다는 것도 아직은 풀지 못한 숙제인데,
 
잘 죽는 다는 것..
 
후회없는 삶 뒤에 오지 않을까.. 막연히 생각해 봅니다.
 
내 마지막 날에 회개할 수 있는 시간을 달라고,
 
죄 없는 죽음을 맞이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가끔은 기도해 봅니다.
 
어느 순간 마지막 봉사는 연도회에서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었는데,
 
거룩한 부활을 위한 좋은 죽음.. 참 그리스도인이 거쳐야 할 커다란 문이 아닐까.. 하고
 
감히 생각해 봅니다.
 
이제 인생의 마지막을 준비하여 하루하루 기쁘게 살아가시는 엄마께
 
저의 어머니가 되어 주심에 무한한 감사를 표하며 함께 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28일 금요일을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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