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상담 신앙상담 게시판은 비공개 게시판으로 닉네임을 사용실 수 있습니다. 댓글의 경우는 실명이 표기됩니다.

q 늘 주님을 만나고 싶은데...

인쇄

도미나카 [211.41.246.*]

2004-09-18 ㅣ No.3003

저희집은 참 독실한 가족이었는데 부모님 이혼후 냉담을 했어요.

늘 맘속엔 주님이 계시기에 이만큼 지켜주셔서 늘 감사하는맘으로 그분을 옆에 있다는거 아는데

주님 뵈러 성당을 차마 못가겠어요.

집앞성당을 지날때마다 늘가고 싶은데...

 

지은죄가 많아서...

아빠가 저는 도저히 용서가 안돼요.

날 이렇게 만든 아빠가 미워요. 우리집에서 늘 왕따..

세상에서도 왕따였어요. 

부족함이 전혀 없어보이지만 마음이 너무 외롭다못해 가난한애가 되버렸어요. 

이러면서 주님뵈러 못가겠죠? 

 

처음 용기내서 쓴글이라 더는 쓸수가 없지만

주님께 ''용서할께요. 아니 노력할께요.''하고 돌아서선 미워하는맘이 남았음 안되는거 아닌가요?

그게 늘맘에 걸렸어요.

남을 미워하면서 주님을 사랑한다는게..

근데 주님은 진짜 늘 사랑합니다.

주님 이름만 부르면 눈물이 너무 많이 나서 차마 부를수가 없어요.

도와주세요.

 



240 6댓글보기

신고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