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금)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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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창세기 11장 6절- 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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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숙 [jinjulia] 쪽지 캡슐

2006-09-04 ㅣ No.1823

"당장 땅에 내려가서 사람들이 쓰는 말을 뒤섞어 놓아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해야겠다"는 하느님의 말씀은 인간 문명의 발돋음을 그 노란 싹부터 꺽어 버리겠다는 심술궂은 결정을 말하는게 아니라 그 본 뜻은 즉시 땅에 내려가 인간이 더 이상 헛수고 하지 않도록 원래의 계획을 포기하고 인간으로 하여금 자신의 한계를 느끼도록 해줌으로써 창조 때에 세워 놓으신 질서를 회복시키겠다는 말씀이시라고 정태현 신부님이 쓰신 "하느님과 함께 걸으며"에서 말씀해주십니다.

 

언어의 혼란은 그리스도 안에서 일치가 회복되는데 (사도 2,5-12)입니다.

성령강림 때입니다.

창세기를 읽으시려면 하느님과 함께 걸으며를 읽으시면 많은 도움을 받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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