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14번째 광우병 발견에 대한 여러 언론사들의 반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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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또 '광우병 소' CFIA는 "이 소의 고기가 식용으로 유출되지 않아 일반인에게 해가 없다"며 "이 소가 어떻게 발병했는지 다른 소들도 추적,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역시 조선일보.. 그래도 기사를 내보낸 것이 다행일 정도... 독자에게 위험성을 알리기보다는 안심시키기에 급한 기사로 보인다. 캐나다 당국의 앞으로도 더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는 발표도 빼고, 우리나라에 수출될 위험성 등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 미흡한 기사로 보인다.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8/08/18/3180108.html 중앙일보 브리핑 광우병 캐나다소 미국에도 위생조건 이행 요구 캐나다 광우병 소 확인 정부는 현재 캐나다측과 쇠고기 수입을 재개하기 위한 기술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역시 뉴스전문방송이라 반복해서 보도를 하지만, 정부입장만 대변하는 듯... 그래도 최소한 캐나다 쇠고기 수이재개위한 정부의 노력을 알려서... 국민에게 정부를 믿지 말라는 암시는 했네요...
미 법원, "30개월 이상 캐나다소 수입 재검토" => 같은 YTN 에서 사장 바뀌기 전에 바로 정부입장 반박... 7월 24일 기사네요... 미국이 캐나다산 쇠고기에 대해 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을 함. 구본홍 사장때문에 앞으로는 힘들 듯... 그런데 구본홍 사장이 바뀌고 나니... 위 뉴스에서 이 기사는 언급도 안하네요...
캐나다, 14번째 광우병 소 발견 ==> 국민과 독자의 입장에서 국내 광우병 전문가의 의견을 존중.... 정부 입장 생략...
동물성 사료 안먹였는데...캐나다 14번째 광우병 소 발견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은 15일(현지시간) "6년생 소에서 광우병이 발병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CFIA는 "이 소의 고기가 식용으로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일반인에게 해가 없다"고 말했다. CFIA는 "이 소가 어떻게 발병했는지 다른 소들도 추적, 조사하고 있"으며 "이번 광우병 발병으로 캐나다의 쇠고기와 소 수출이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광우병 발병을 막기 위해 동물 사료를 전면 금지했지만 일부 소에서 앞으로 더 광우병이 발병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14번째로 발견된 이 광우병 소는 2003년에 태어난 홀스타인 종으로 1997년 캐나다 정부가 동물 사료금지를 한 이후 5년이 넘은 경우였다. 동물성 사료 금지조치로도 광우병을 100% 막을 수 없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또한 2003년은 캐나다 정부가 전수검사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 첫해이기도 하다. 현재 캐나다에는 약 1500만마리의 소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중 22만 마리에 대해 광우병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런 검사로 그간 14마리의 광우병 소가 발견되었다. 또 캐나다는 지난 2003년부터 동물성 사료의 금지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반면, 미국은 약 9700만 마리의 소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중 4만마리에 대해 광우병 검사를 하고 있으며, 그간 3마리의 광우병 소가 발견되었다. 그러나 미국은 아직도 동물성 사료금지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다. 한국은 오역파문을 거치면서 미국이 ‘앞으로 동물성 사료를 금지하는 것으로 착각하여’ 지난 4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허용한 바 있다. 하승주 기자 ==> 가장 자세하고, 핵심을 찌르는 기사... 약간의 기사의 빈틈이 보이지만, 독자에게 핵심정보를 알려준다.
‘‘쇠고기 수출’ 미국, 일본엔 한국과 딴판의 ‘특별대접’ => 역시 같은 데일리서프라이즈의 하승주 기자.... 같은 기사도 제목이 핵심을 찌르네요...
오늘 검색한 기사들은 시간이 좀 지난 것도 있지만, 대체로 캐나다의 광우병소 발견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검역강화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언론사마다의 독자에 대한 걱정과 염려가 모두 다르네요...
특히 YTN의 사장이 바뀌고 난 후, 정부의 기관지가 된 듯한 기사에는 왜 언론독립이 필요한지 시사하는 바가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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