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냉담자의 밀린 교무금 관련 글에 대한 몇가지 보안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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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국 [police1012] 쪽지 캡슐

2008-07-18 ㅣ No.6413

생각보다 많은 분들의 의견 감사합니다.
제가 출장을 다녀오는 바람에 바로 답변을 드리지 못했네요.
 
일단 해당성당이 어느성당인지 정확히 밝혀달라는 분들이 있으셨는데요..
아직 교적이 이적되지 않은 상태에서 해당성당 이름을 정확히 밝힌다면 나중에 저희 누나교적을 옮길때
 
'이사람이구나~', '이사람이 그런 글을 올려서 나를 곤란하게 했구나~'
 
라는 인식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해당성당에 대한 이름을 정확히 밝히는 것은 좀 그렇구요.
그냥 송파에 있는 성당정도로 ^^
 
그리고 저의 교리교사에 대한 의구심을 갖는 분도 계셨더라구요. ^^
전 1996년~2008년까지 만 10년 교리교사를 했었구요.
(군복무 1997.12~2000.1 제외)
 
교리교사로서 교적이전에 대하여 정확히 알고 있지 못하는 점이 이상하다고 하셨는데...
아이들에게 교적이전관련 가르쳐본 기억이 없는 것 같은데.. ^^;;
제가 알아야 했는데 몰랐다면.. 제가 10년동안 헛것을 가르치고 배운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그리고 결정적 요인......
소속성당에 가서 전입신고를 할려고 하니 전성당에서 교적을 보내주지 않는다고 하고 있구요...
전 성당에서 단1회라도 교무금을 내야 교적을 이적해준다고 합니다.
 
뭐 가장 쉬운것은 전 성당에가서 1회분이라도 교무금을 내면 될 것 같구요..^^;;
 
 
 
 
그리고....여담으로 몇몇분의 의견..
성당이 돈돈돈 하지 않는다는 말에 저는 약간 반대 의견이 있습니다.
근래 성당에서는 응근히 돈 이야기 많이 합니다.
사실 제 주변에도 그런 문제때문에 '성당이 교회 닮아간다'는 소리를 하는 분도 많구요.
어떤 신부님의 경우는 이런 농담도 하시지요.
'성당이 왜 천주교인지 아세요? 봉헌금을 애든 어른이든 다 천원만 내기때문에 천주교라고 해요'
등등` ^^
성당에서 신축성당 건립한다, 새로 버스를 구입한다,  화장실 개보수, 성당 천장공사 등등..
각종 명목으로 헌금을 받는 것과 심지어는 누가 얼마를 냈다등을 주보에 공지하는 경우도 있지요.
 
암튼 돈 문제는 여담이구요~
본질은 전성당에서 교무금을 관련하여 교적이적을 시켜주지 않고 있는 문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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