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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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 게시판을 보면
생각나는 친구가 있다. 길거리에서 오줌을 싸면 다양성 정신병자들이 광란하면 저항권이라 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며 주권은 국민에게 있으니 건달들과 양아치들의 목소리에 정부는 귀를 기울여야 한다나.. 그 친구에게는 미친개가 날뛰면 돌고래 쇼 모기가 앵앵대면 천사들의 합창이었으리라.. 덜떨어진 것도 축복이라고는 하지만 그런 머리로는 중학교 다니기도 힘들었다. 그렇게 배운 것 없이 학교를 다녔으니 반대 시위만 쫓아 다니며 인생을 허비했다. 지금은 어디에서 뺀질대며 사는지 날씨가 추워지니 불현듯 궁금하다. 생각만 해도 처량해지는 한심한 친구.. 9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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