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성인이 되는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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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동옥 [songdo] 쪽지 캡슐

2001-08-23 ㅣ No.4444

매일 메일(mail) 서비스에서 

[오늘의 † 복음]

<아무나 만나는 대로 잔치에 청해 오너라>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많지만 뽑히는 사람은 적다.

(마태오22,1-14)

[성인이 되는 비결]

모든 사람에게 존경받는

성인이 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어렵다고 해서 포기해버릴 일도 아니지요.

어느 제자가 스승에게 물었습니다.

 "선생님, 성인이 되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스승은 이렇게 답했습니다.

"성인이 된다는 것은 쉽고도 어렵다.

 도저히 즐거워할 수 없을 때 즐거워하였기 때문에,

도저히 참고 견딜 수 없을 때 인내하였기 때문에,

한적하게 앉아 있고 싶었을 때 뛰어다녔기 때문에,

말을 하고 싶을 때 침묵을 지켰기 때문에,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품어주고 용서하였기 때문이다."

성인들이 살았던 삶 그대로 살 수는 없다고 해도

그 방법을 흉내내면 언젠가는 성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닮으려고 한다면

반드시 닮아가게 되는 법이니까요.

* * *

어제 예비신자 교리 강의를

평신도의 입장에서

부족하고, 떨린 마음이었지만 용기를 가지고 했었습니다.

물론, 미숙한 아마츄어 그대로 였기에

예비신자께서 실망하지 않았나 하는

저의 부족함을 다시금 반성해 봅니다.

물론 저 자신에게는 최근에 다시 성서공부를 하게끔

해준 동기가 된것에 대해서는 한편 위안은 되었기에

이 모든 것을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부족한 저를 기도 해주시고 추천해 주신 모든 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런데요!

막상 성서공부와 교안을 작성하면서 얻은 것은

제 자신의 부족함에 대한

배움의 의욕이 생기더라는 것이지요.

(어쩜, 이런 의도가 신부님이 저희에게

부족함을 채우라고 평신도 교리 기회를 주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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