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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3 ㅣ No.4550
글 쓴지 오래되는 것 같은데 리플도 없구.. 이상하다..하구 클릭해보니 열심히 쓴 글들이 어디로갔는지..^^;;
백지가 달랑이라 다시 수정해 올립니다...(뻘쭘...^^;;) 내년 봄 쯤에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저희 집안은 독실한 천주교 집안입니다. 아버지가 결혼을 안하셨다면... 아마도 신부님이 되셨을거예요 저는 1남1녀에 오빠한명 있는데 오빠역시 성당에서 여자친구를 만나 내년에 결혼합니다. 아버지가 매우매우 뿌듯해 하시죠~~ 아버지는 성당에서 결혼을 해야하고 성당에 안가면 죽은 생명이라 생각하십니다. 그래서 지금 아버지의 골칫덩이는 저예요~~ 저 역시 유아세례를 받고.. 어릴때 멋모르고 견진도 받고.. 고등학고 졸업후엔 완전 유령신자였어요.. 한달 나갔다 .. 안나갔다.. 하지만 지금은 열심히 나가려 노력중이고 활동까지는 못하지만.. 주일미사는 꼬박꼬박 새벽에라도 나간답니다... 저의 남자친구는 종교가 없어요.. 다행인지도 모르죠.. 다른종교였으면 더 힘들었을텐데요... 저 역시 계속 성당 다닐거구요... 아버지가 압력아닌 압박을 해오시네요~~^^;; 오빠도 은근히 부담을 느끼면서 그래도 싫어하지는 않는것 같아요 한번가보지~이런생각정도? 오빠의 집안도 무교인데 오빠가 성당에 다녔으면... 하는 맘이 있으시더라구요 근데 자꾸 압력을 넣으면 거부감들잖아요... 관심이 있던것도 아니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접했으면 좋겠어요... 저도 함께 같이 공부하는 방법이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해야햘까요??? 정말 고민입니다.... 함께 종교생활 하고싶어요!!!!!!!!!!!!!!!! 0 216 2댓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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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사람과... 종교생활 함께하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