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최선의 85퍼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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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동옥 [songdo] 쪽지 캡슐

2001-11-01 ㅣ No.4991

매일 메일(mail) 서비스에서 

[오늘의 †복음]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받을 큰 상이 하늘에 마련되어 있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슬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온유한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옳은 일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만족할 것이다.

자비를 베푸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을 뵙게 될 것이다.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의 아들이 될 것이다.

옳은 일을 하다가 박해를 받는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나 때문에 모욕을 당하고 박해를 받으며

터무니없는 말로 갖은 비난을 다 받게 되면

너희는 행복하다.

(마태오 5,1-12)

[최선의 85퍼센트]   

젊은 날에 흘리는 땀과 눈물은

참으로 귀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꿈과 비전이 분명하고

삶의 목적이 분명한 젊은이라면

시련을 뛰어넘고 더 나아가

역경을 뚫고 이겨내고야 맙니다.

어느 분야에서고 성공한 사람들은

성공한 만큼 시련과 역경을

잘 이겨낸 사람들이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자기 능력의 15퍼센트만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너무나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자기 능력을 최대한 개발해낸 사람은

스스로도 놀랄 만한 뛰어난 능력을 드러내며

일을 성취합니다.

이것은 바로 자신감과 도전정신과

열정의 결과입니다.

미국 시인 휘티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말이나 글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말 가운데

가장 슬픈 말은

‘그렇게 될 수도 있었는데…’라는 것이다.”

최선을 다하는 삶에 후회 따위는 없습니다.

우리의 삶에 찾아드는 모든 기회를 맞아

우리는 늘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 * *

계절의 끝이 다가올수록

마음은 이미 다른 계절에 가 있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지 않은 계절이 바로 가을이 아닌가 합니다.

가을이 빨리 지나가 버리길 바라는 이들은

지독한 그리움에 허덕이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없을듯 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이 세상 온갖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주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은

참으로 행복하다고 일러주고 있습니다.

그들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주님께서 선언하신

참 행복을 마음에 새기고 살아갈 때

하느님의 참모습을 뵙게 될 것입니다.

***

오늘은 모든 성인 대축일입니다.

우리가 기억하고 있는 성인들의 모습을 보면,

자신의 삶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지는 않는지요.

우리의 삶에 함께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느끼며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그 안에서 행복을 느끼면 어떨까요.

우리들 역시

이런 성인들의 모습을 본받으라는 의미에서,

교회는 11월의 첫날인 오늘을

모든 성인 대축일로써 기념하고 있는 것같습니다.

***

올해도 이제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삶에 찾아오는 모든 기회를 맞아

우리는 늘 깨어 최선을 다하도록

화이팅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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