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에서 납골당을 강행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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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복 [hyungbock] 쪽지 캡슐

2007-09-09 ㅣ No.3615

질문이 다소 어리석어 보입니다.
 
제가 질문을 하고도요..
 
지금 전경들의 보호 아래... 50여대 정도의 닭장(죄송 표현이 좀)의 보호아래... 추기경님께서 통과하셔서 미사를 볼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성당에 들어가진 못했습니다.
 
왜 납골당을 성당 지하에 두는지요..- 우리 정서에 맞게 좀 멀더라도. 시 외곽은 안되는지요..
 
태릉성당 주변엔 주민들도 많고, 유치원, 중학교, 초등학교가 붙어 있습니다.
 
저희 아이도 중학교에 갈텐데... 다소 내키지 않습니다. 이사를 가는 것을 생각해야 할 정도입니다.
 
미성숙 단계라고 표현하셨는데.. 저는 문화적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일은 다소 많이 아쉽습니다.
 
궂이 험한 길을 가려는 것을 (주민들이 반대하고,  주변에 어린 아이들이 학교를 다는 곳이고)
 
이렇게 강력하게 추진하시는 목적이 무엇인지요..
 
저는 천주교의 아름다운 모습 사랑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정말 다른 사람들의 말처럼.. 돈이 문제인지요... 그러시다면... 앞으로 헌금 더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납골 문화를 정착시키려고 하시는지요..
 
조금 기다리면 의식의 변화는 오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정서상 아직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제사도 허용하는 천주교에서 이것을 무리하게 추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좋은 방향으로 일이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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