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마음으로 참아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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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안 [thomabel] 쪽지 캡슐

2008-05-19 ㅣ No.36231

마음으로 참아내기 

사람들에게서
어떤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을 때
계속 누가 그런 말을 했을까?
궁리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리석습니다.

자신에게 유익한 약으로 삼고
오히려 겸허하게 좋은 마음으로 받아들이면
반드시 기쁨이 따른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씀바귀를 먹을 수 있어야 
그 후 오는 단맛도 알지요.

꼭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평소에 가까운 이가 외면하는 쓸쓸함.
결국 인간은 홀로 된 섬이라는
생각이 새롭습니다.

다른 이들이 나에게 잘해 주었던 부분들을 
더 자주 되새김하고,
누군가에게 내 쪽에서 
못마땅하게 한 일이 있을 때는 
다른 이들이 그 동안 말없이 인내해 준 
나의 약점과 허물들을 기억하고 
좋은 마음으로 참아내기로 해요

언제나 눈길은 온유하게,
마음은 겸허하게 지니도록 
노력하고 
노력해요

다시 한 번

手容必恭
足容必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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