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큰 나라라고 겁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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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용 [salva] 쪽지 캡슐

2012-11-03 ㅣ No.1638

중국은 일본에 졌던 나라다.
러시아도 일본에 졌다.

나라의 크기가 문제가 아니다.

월맹은 나라가 커서 미국에 이겼을까.
이스라엘은 나라가 커서 중동을 사실적으로 지배하고 있을까.

북한 같은 가난뱅이 정신병자의 나라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은
오기와 군비강화로 죽기 살기로 싸우겠다는 의사 표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알렉산더도 작은 마케도니아에서 출발했고
징기스칸도 몽고의 작은 부족에 불과했다.
나폴레옹의 프랑스 역시 대단한 국가가 아니었다.
작은 섬나라 영국이 인도를 지배하고 나아가 전 세계를 지배했다.

그리고 전쟁이란 한 나라가 다른 나라와 싸운다기 보다는
한 집단이 다른 집단과 패싸움을 하는 것이 보통이다. 

만일에 중국과 대한민국 간에 싸움이 붙는다면
러시아, 일본, 미국 등과 우리는 집단을 이룰 것이다.

반대로 우리와 일본 간에 싸움이 붙는다면
우리는 중국과 한 편이 될 수도 있다.

어떤 경우든 그 안에서 자기 몫을 하면 된다.
국력에 맞는 자기 몫을 하면 우리의 독립과 자유는 지킬 수 있다.

반대로 자기 몫을 못하는 나라는 동맹국에게도 무시 당하기 마련이다.
월남 전쟁 때 월남이 그랬고, 6.25 때 우리가 그랬다.

headlong competition 으로 1대1 군비경쟁을 하자는 것이 아니다.
대한민국의 통상로를 확보하고 국력에 맞는 군사력을 지니자는 것이다.

희한하게도 중국의 속국으로 살고 싶은 모양이다.
인지장애자들은 참으로 이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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