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 (일)
(백)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성서 주간) 내가 임금이라고 네가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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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 - 한영애,장사익,백설희, 조용필, 심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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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peace-maker] 쪽지 캡슐

2008-04-21 ㅣ No.9660

 

 

     

      봄날은 간다 - 한영애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열아홉 시절은 황혼속에 슬퍼지더라 오늘도 앙가슴 두드리며 뜬구름 흘러가는 신작로 길에 새가 날면 따라 웃고 새가 울면 따라 울던 얄궂은 그 노래에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 장사익


      봄날은 간다 - 한영애


      봄날은 간다 - 백설희(오리지널 옛노래)


      봄날은 간다 - 조용필


      봄날은 간다 - 조용필


      봄날은 간다 - 심수봉



      하느님은 사랑입니다.
      http://cafe.daum.net/Nobility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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