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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25770]★ 지나간 가을빛 추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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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의 향기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는 가브리엘 신부님...!
안녕하세요? 최미정 나탈리아입니다.
방금 전 신부님과 통화했는데 메일 확인 차 들어와 보니
아직 식지 않은 따끈한(?) 신부님의 글이 막 올라와 있어
너무나 반가워 회신 전해드립니다.
글을 읽으며 신부님 맘 속에 자리한 믿음과 추억을 잠시-
엿보며 저 또한 그 오래전 시절로 되돌아가 보았습니다.
어느 시절... 어느 곳에서도... 항상 계셨을
내 예수님의 모습을 지금에와 새삼 더욱 크게
느낄 수 있는 건....
그 지나가버린 시간 속에 세월과 함께 쑤욱- 자랐을
내 믿음 때문일까요?
환한 이 가을 볕에... 신부님의 좋은 글로
잠시 추억에 젖어든 행복한 시간 가져보았습니다.
늘 건강하시구 편안하세요.
감기도 조심하시구요...!
- 2001년 10월 26일 -
... 아름다운 친구일 나탈리아 올림.
P.S: " 오늘 강의 잘 받으시구요,
그래요... 이따 연락 주세요. 기다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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