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금)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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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혈세(血洗)와 화세( 火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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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식 [simonhan] 쪽지 캡슐

2006-06-23 ㅣ No.1664

질문하신 사항은 아마도 화세(火洗)를 하세로 잘못 들으신 경우라고 봅니다. 하세나 중세란 말은 가톨릭 용어에 없습니다. 혈세(血洗)와 화세(火洗)의 교리는 성서의 근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물로 세례를 받는 대신 혈세와 화세로 세례를 대신 하는 경우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은 무한하기 때문에 비통상적인 방법으로도 신적인 생명을 주실 수 있기 때문이며, 이 경우는 자기의 탓 없이 물로서 세례를 받을 수 없는 경우입니다. 혈세(血洗)란 그리스도께 대한 신앙 때문에 치명(순교)을 당했거나, 구원의 진리를 위하여 생명(정의, 순결)을 바쳤으나 세례를 받지 못하고 죽은 자에 적용이 됩니다(마태 10,39).


화세(火洗)란 누구보다도 하느님을 사랑하고 범한 죄에 대하여 극도로 참회하면서 자기가 용서를 받고 구원되기를 원하는 사람이 세례를 받지 못했거나 세례를 줄 사람이 없을 경우입니다루카 (23,42-43) . 그러나, 혈세나 화세를 받은 자는 인호가 없다는 것이 신학자들의 견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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