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금)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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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마르코복음서7장22~23절의 내용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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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catania7] 쪽지 캡슐

2006-06-25 ㅣ No.1667

안녕하세요, 형제님?

 

 

질문하신 불륜과 간음에 대한 가톨릭교회교리서의 내용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불륜(공동번역과 개신교성경은 음행)은 사음이라고 하며,

 

사음(邪淫)은 혼인하지 않은 남녀의 육체 결합이다. 이는 인간의 품위에, 그리고 본래 부부의 선익과 자녀 출산과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성의 품위에도 크게 어긋난다. 그뿐 아니라 젊은이들을 타락하게 하는 매우 악한 표양이 되는 것이다.

 

 

간음. 이 말은 부부의 부정을 가리킨다. 일시적인 것이라고 해도, 성관계를 맺을 때 두사람 가운데 적어도 한 사람이 기혼자일 경우, 그 두 사람은 간음죄를 범하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단순히 마음으로 짓는 간음조차도 단죄하신다. 여섯째 계명과 신약성서는 간음을 절대로 금한다. 예언자들은 간음을 우상 숭배 죄의 표상으로 본다.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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