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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악보 작업중인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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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2-01 ㅣ No.925 김종우 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은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제가 좀 게을러서 제 악보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지만... 지금 당산동 성당의 김상돈 님과 가톨릭남성폴리포니앙상블 전 지휘자셨던 신호철 님께서 그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구의 박대종 신부님과 몇몇 분들도 도움을 주시고요. 완성된 것은 아직 보지 못했지만 국내에서 처음 소개되는 악보도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이 완성되면 각 본당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저는 몇 년 전부터 동구권의 합창곡에 흥미를 느껴서 악보를 수집 중인데 아직 실적은 미미합니다. 너무 서구유럽쪽 분위기에 젖어서 그런지 분위기는 좀 생소하지만 또다른 맛이 있더라구요. 일반 성가대에서 부르기에 그렇게 어렵지않은 곡도 많고요. 제대로 정리가 되면 자랑 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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