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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추수감사 및 도*농한마당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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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홍보실 [commu] 쪽지 캡슐

2005-10-17 ㅣ No.38

 

천주교 서울대교구 (수신: 문화․종교 담당 기자님)

홍보실 안선영   ☎ 02-727-2037(직통), 727-2114(교환2037) Fax 753-6006  

E-mail: commu@catholic.or.kr           2005. 10. 17

2005년 추수감사 및 도*농한마당잔치

우리농산물 지키기 위해 도시와 농촌이 한자리에


2005년 추수감사 및 도농한마당잔치가 10월 30일 서초구청 앞마당에서 열린다.

‘우리 쌀은 우리 기쁨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도농한마당잔치는 WTO 수입개방의 파도 앞에 도시와 농촌의 농산물 나눔 활동을 통하여 도농간의 신뢰를 회복하고 우리 농업을 지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 날은 생명농산물의 생산자와 소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수확에 대해 하느님께 감사하고 서로 한 해 동안의 수고를 격려한다. 이 행사는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천주교한마음한몸운동본부, 한국가톨릭농민회, 한국천주교평신도사도직협의회 주최로 가락동본당 성모회 등 서울대교구 10여개 본당과 수원교구 가톨릭농민회 등 전국 13개 교구 우리농, 가톨릭 농민회가 참가한다. 


서초구청 정문 앞에 집결한 참가자 전원은 문굿을 시작으로 사제단을 비롯해 주요인사, 농민 등 참가자들이 행렬을 하며 마당밟기를 하고 이어 간단한 떡과 과일, 한과를 제대 앞에 준비해 제지내기를 한다. 제사의 축문낭독이 끝나면 생산자 대표 정재돈 가톨릭농민회장과 생활자대표 손점자 서울대교구 생활공동체위원장이 함께 잔을 따라 올리고 절을 올린다.


이어 김운회 주교 집전으로 추수감사미사를 드린 후 각종 행사마당이 진행된다. 우리밀 잔치국수, 파전, 감사송편 등 먹을거리마당과 떡메치기, 널뛰기, 길쌈놀이, 강강술래 등 문화 놀이마당과 시골장터를 연상시키는 물품판매마당 등의 행사가 진행되는데 시중 판매가보다 20%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전체 판매기금은 본당 및 분회의 우리농촌살리기 활동에 모두 쓰일 계획이다. 또 수입농산물과 우리농산물을 비교전시하고 솟대만들기, 도예, 짚공예, 천연염색 체험 등 체험마당도 열릴 계획이어서 도시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안겨주고자 하는 부모들에게도 관심이 집중된다. 


이와 함께 이 날 2시30분부터 3시까지 생활나눔 시장이 열리는데, 서울대교구 본당 생활공동체를 중심으로 각 활동가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농촌가정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물품을 가지고 나누는 벼룩시장 형태다. 당일 행사장을 찾는 일반신자들은 구매할 수 없으며 10월 20일까지 참가 신청 한 참여자들만이 구입할 수 있다. 물품 구입시 현금거래는 허용되지 않으며 어린이 의류 한 벌과 유정란 1줄을 교환하는 등 자신의 농산물과 물물교환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 마지막 무렵에는 WTO 제6차 각료회의 저지 투쟁단 발대식이 있을 예정이다. 

문의. 727-2275(천주교 서울대교구 우리농촌살리기 운동본부)


본 보도 자료의 문의 사항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실(☎ 727-2036~7), 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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