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금)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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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신 [coolshin] 쪽지 캡슐

2006-07-04 ㅣ No.1679

역대기 1장 38-42절에

 

"세이르의 아들은 로탄, 소발, 치브온, 아나, 디손, 에체르, 디산이다. 로탄의 아들은 호리와 호맘이고, 로탄의 누이는 팀나이다. 소발의 아들은 알얀, 마나핫, 에발, 스피, 오남이다. 치브온의 아들은 아야와 아나이다. 아나의 아들은 디손이다. 디손의 아들은 하므란과 에스반과 이트란, 그리고 크란이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본래부터 에돔에 살고 있던 세이르의 족보를 밝히고 있는 대목인데, 후에 에사우에 편입, 동화되었다고 합니다. 내가 헷갈리기 시작한 것은 디손에 대해서입니다. 문맥상으로 보면 세이르의 자손 가운데 치부온의 자식이 두사람 있는데, 그가 아야와 아나이고, 그 아나의 자손이 디손인 것처럼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또 하나의 관점은 세이르의 자손 가운데 있는 동일한 이름 디손의 자손으로 하므란, 에스반, 이트란, 크란이 가능합니다. 내용적으로 보면 앞의 것보다 뒤의 것이 좀 더 설득력이 있어보입니다.

 

왜냐하면, 세이르 - 치브온 - 아나 - 디손 - 하므란 등보다

              세이르 - 아나 - 디손 - 하므란 등으로 이어지는 것이 합리적이 아닐까 합니다.

 

확인 부탁드립니다. 히브리어 원문을 보고 정확한 답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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