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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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
나도 모르게
마음속에 불안이 밀려 올때
곁에 함께 걷고 있는 이의
손을 잡고 걸으면서도
마음속으로는
몇번이고
성모님을 부르면서
걸어봅니다.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어느새
마음속에 살며시 내려앉아
포근히 앉아 주시는
성모님의 사랑
참으로 푸근한
어머니의 품속입니다. 0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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