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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방선교회 30주년… '받는교회'에서 '나누는 교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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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홍보실 [commu] 쪽지 캡슐

2005-09-20 ㅣ No.19

 

천주교 서울대교구 (수신: 문화․종교 담당 기자님)

홍보실 마영주   ☎ 02-727-2036(직통), 02-727-2114(교환 2036)

Fax 753-6006     E-mail: commu@catholic.or.kr      2005. 9. 20

‘받는 교회’에서 ‘나누는 교회’로

한국외방선교회 30주년

22일 기념미사 및 선교사 파견미사


  한국교회 최초의 외방선교회인 ‘한국외방선교회(총재 정진석 대주교, 총장 김명동 신부)가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한국외방선교회는 오는 22일 오후 2시 명동성당에서 정진석(鄭鎭奭) 대주교의 주례로 ’한국외방선교회 30주년 기념 및 선교사 파견미사‘를 봉헌한다.


  1975년 2월 26일 초대 부산교구장인 최재선 주교가 한국 천주교주교회의의 인준을 받아 창립한 한국외방선교회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세계를 향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1981년 3월에 한국외방선교회 소속 회원인 김동기 부제가 사제로 서품되었고 11월에는 김동기 신부를 포함한 4명의 사제(연제식, 김진형, 방상복)가 최초로 파푸아 뉴기니 마당(Madang)교구로 파견되었다. 이날은 2명의 사제가 캄보디아와 러시아로 각각 파견된다.


  한국외방선교회는 1981년 한국의 첫 해외 선교사제를 파견한 이후 22일 파견되는 2명의 사제를 포함, 30명의 선교사제들이(파푸아 뉴기니 7명․대만 7명․중국 7명․캄보디아 4명․러시아 4명․모잠비크 1명) 6개국에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미와 아프리카의 많은 나라에서 한국외방선교회의 선교사들을 보내달라고 요청하고 있으며 2004년 9월에 아프리카 남동부 모잠비크에 선교사제를 파견했다. 선교지가 계속 늘어나는 것은 서구교회의 도움으로 성장한 한국교회가 '받는 교회'에서 '나누는 교회'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한국외방선교회의 설립 정신은 감사와 보은(報恩)이다. 옛날 우리나라에 수많은 선교사들이 들어와 복음화의 기반을 놓은 것과 같이 선교회 회원들은 정신적, 물질적으로 가난하고 힘겨운 삶을 살고 있는 세계 형제 교회들을 위해 자신을 내어놓는다. 파견된 선교사들은 모든 환경, 언어, 삶의 방식이 다른 이들과 함께 지내며 우리 선조 순교 성인들의 모범을 따라 봉사하며 하나인 교회의 일치를 보여주기 위해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한국외방선교회 ☎02-3673-2525)


본 보도 자료의 문의 사항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실(☎ 727-2036)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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