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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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끝나면 한 몸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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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풀잎 [pulip41] 쪽지 캡슐

2003-04-02 ㅣ No.8455

전쟁이 끝나고 한 몸이 되리라

 

바그다드와 후세인이 아까워서

이라크의 어린이 여성이 가여워서

억울하고 무고한 아랍민족 때문도

아니다 결코 그래서가 아니다

침략전쟁 무력침공 융단폭격은

땅 하늘 사람이 무너지고 멸망하는 길이다

그러므로 안 되며 안 된다는 말이다

 

일부 미친 듯한 미국석유회사 두목들

몇 안 되는 군산복합기업 무기장사꾼

이스라엘 광신주의 권력자들 몇 몇

그리고 돈에 팔려서 얼빠진 음모를 전하는

이런 이러한 인간들이 인류를 망치고 있다

가련하고 힘없는 사람 하늘땅이 무너지고

그들은 두툼한 안주로 술잔을 비우고 웃는 다

 

이라크를 쑥밭 만들고 이슬람을 눌러놓으면

다 잘 될 줄 알지만 어리석은 얼간이들

너희는 꿈도 안 꾸고 잠을 자느냐?

니들은 징벌과 업보가 뭔지도 모르느냐

무기와 석유 눈 먼 권력과 속임수 언론의 최후는

무서운 사기극 속에 든 멸망의 지름길임을

이제 깨달아다오 지금 가슴으로 느껴다오

 

하늘 땅 사람 자연이 부르고 있다 모두를

땅 하늘 자연 사람이 죽어가고 있다

사람 자연 땅 하늘이 외쳐대고 있다 죽음을

시커먼 주검을 통해 부르짖고 있다 우주에

이 세상이 하나가 될 때 한 마음으로

모든 종교가 한 마음 되어 화목을 이루어낼 때

기쁨과 평화로 사람 땅 하늘 자연이 한 몸이 되리라

환하게 웃는 얼굴로 모두가 하나가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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