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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내 남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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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못생긴 내 남편
결혼 전에 우리 남편을 처음 보곤 처음 만난 자리에서 남편이
그런데 거절하고 나니 왠지 측은해 보여 막상 알고 보니 이 남자, 못나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시간이 갈수록 점점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실하고, 착하고, 믿음직스럽고... 그랬습니다. 남들은 우리 남편에게서 못생긴 얼굴만 보지만 저는 이제 우리 남편의 툭 튀어나온 광대뼈와
설령 상대방이 못생기고 못 배웠어도 - 사람은 저마다 빛을 감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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