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강아파트 바자회에 성당에서 기부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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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익 [sicho555] 쪽지 캡슐

2005-10-10 ㅣ No.2526

난자 배아세포 연구에 딴지걸어 묵사발내어 생명존중의 천주교 윤리를 실천하잔다.

 

누가?

 

김수환 추기경이....

 

황우석교수가 머리 조아리고 들어와야 알현시켜준댄다.

 

누가?

 

정진석 대주교가.....

 

 

가관이다

 

앞에서 밀고 뒤어서 이끄는 협력의 천주교...

 

어찌그리 죽이 잘맞나.

 

생명공학 앞세워 21C를 이끌자하니 노무현이가 어떻고 좌파가 어떻다 하네...

 

 

그럼 천주교는 뭐 앞세워 나라 이끌려 하나???

납골당 천지에 지어

줄초상 나기를 기다리는 무리가 아닌가?

 

납골당 지어놓고 허구헌날 사람죽기만 기다리는 죽음의 사자같이 살고 싶겠지??

그러니 생명존중은 납골사업과는 영 배치되는 일아닌가?

 

더 살면 납골사업에 방해되니 황우석이를 빨갱이쯤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나요?

 

오늘 당신들 납골당 예정지 가장 근접한 마을 태강아파트에서 바자회를 엽니다.

 

귀신앞세워 장사하려는 무식한 인종들에 맞서 구국의 전선에 뛰어든 애국시민의 마당입니다.

 

추기경은 못오더라도 납골신부는 한번 왔다 가시지요.

 

분위기 파악도 할겸...

 

나도 예전에 당신들 납골사업도 모르고

바자회에서 김밥사먹고 천주교 신앙이 온몸에 가득 부풀어 오름을 만끽한 적도 있지만

요즘은 구역질나 위세척하고 싶소이다.

 

그리고 성모상인지 석고상인지 부디 빨리 철거하시오.

법안에서 맹점찾아 납골당 하려면

그 법안에 있는 성모상인진 석고상인지 부수고 시작하든지...

 

위법인지 탈법인지 구분도 않고 버팅기면 되는가?

 

천주교 천국은 법없어도 되는지 모르지만 내가사는 대한민국은 법없으면 너희같은 존재때문에

완전히 개판되는 세상....

 

바자회에 왔다 가셤.

뭐 성모상 철거하는데 필요한 중장비는 없어도

당신들 비양심을 가릴 수 있는 맹물정도는 얼마든지 줄 수 있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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