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세계로, 하늘높이 우리의 이름을 떨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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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순희 [kohthea] 쪽지 캡슐

2012-09-13 ㅣ No.1538

창세기 11장 1~9

"어서 벽돌을 빚어 불에 단단히 구워내자."
이리하여 사람들은 돌 대신에 벽돌을 쓰고, 흙 대신에 역청을 쓰게 되었다.

"어서 도시를 세우고 그 가운데 꼭대기가 하늘에 닿게 탑을 쌓아
 우리 이름을 날리자. 
 그렇게 해서 우리가 사방으로 흩어지지 않게 하자." 

야훼께서 땅에 내려오시어 사람들이 이렇게 세운 도시와 탑을 보시고 생각하셨다.
"사람들이 한 종족이라 말이 같아서 안 되겠구나.
이것은 사람들이 하려는 일의 시작에 지나지 않겠지.
앞으로 하려고만 하면 못할 일이 없겠구나. 당장 땅에 내려가서 사람들이 쓰는 말을 뒤섞어놓아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해야겠다."
야훼께서는 사람들을 거기에서 온 땅으로 흩으셨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도시를 세우던 일을 그만두었다.
야훼께서 온 세상의 말을 거기에서 뒤섞어놓아 사람들을 온 땅에 흩으셨다고 해서
그 도시의 이름을 바벨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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