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길 잃은 어린양에 대한 관심과 사랑 : 매일미사2011년1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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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순희 [kohthea] 쪽지 캡슐

2012-09-14 ㅣ No.1541

무력은 또 다른 무력을 불러들이며 끝없이 치닫는 거짓 평화에 대하여
교회마저 외면한다면, 그 허구를 폭로할 수 있는 곳이 어디인지요?

교회는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희생되는 어린양의 번제물입니다.
교회는 세상이 이러한 어린양의 희생으로써
진정한 평화를 향해 나아간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제주도 사제들은 반 이상이 구속될 각오로
거짓과 억압과 폭력으로 고통받는 강정 주민들 편에 섰습니다.
주민 중 가톨릭 신자가 단 두명 뿐이었던 그곳에 지금은 공소가 세워지고
공소에서, 해군기지 공사장 앞에서 매일! 미사가 봉헌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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