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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기지 찬반논란, SNS에서 격돌...군·경도 적극 대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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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8 ㅣ No.1545
기사입력 2012-03-13 18:51
[머니투데이 양정민 기자] 제주 해군기지를 둘러싼 논란이 트위터를 중심으로 가열되고 있다. 반대 측 트위터리안들은 ‘인증샷 시위’에 이어 공동 외국어 번역 작업까지 벌이고 있고, 군·경찰은 트위터를 통해 적극적으로 맞대응하고 있다.  해군기지 건설에 반대하는 트위터 사용자들이 구글 독스(Google Docs) 서비스를 이용해 함께 만든 번역문 "강정마을 소식 세계에 알리자” 번역 나선 사람들 해군기지 건설에 반대하는 트위터리안들은 지난 4일 방송인 김미화씨의 제안을 시작으로 '인증샷 시위’에 나선 데 이어 해군기지 반대 의사를 전 세계에 알리려는 움직임도 나오고 있다. 한 트위터리안(@zinl***)이 9일 개설한 ‘제주 강정 구럼비를 지키기 위한 외국어 가능자들의 모임’에는 현재 40여 명의 회원이 있다. 프랑스 유학생, 미국 교민, 프리랜서 번역가 등 세계 각지에 퍼져있는 회원들은 구글 독스(Google Docs·구글이 제공하는 문서 편집 서비스로, 누구나 동시에 접속해서 함께 문서를 수정할 수 있다.)를 이용해 번역문을 만든다. 모임 스태프가 한국어로 된 제안문을 올리면 회원 각자가 자신이 번역 가능한 외국어로 번역을 하면서 함께 문서를 만들어 가는 방식이다. 이들이 올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프랑스어 번역문은 매일 오전 9시, 오후 2시, 오후 8시마다 트위터 계정(@savegangjung)에 올라간다.  경찰청이 SNS뉴스 사이트인 '위키트리'에 올린 기사 캡쳐 군·경찰, SNS 통해 맞대응 그동안 오프라인 중심으로 활동하던 군과 경찰도 트위터상에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특히 해군의 발 빠른 행보가 눈에 띈다. 해군은 공식 트위터(@ROK_Navy)와 공식홈페이지(navy.mil.kr)를 통해 해군기지 관련 보도에 대한 해명자료를 신속하게 내놓고 있다. 국방부 대변인 트위터(@ROK_NMD), 제주 해군기지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의 신문기사도 수시로 리트윗한다. 13일에는 통합진보당 청년비례대표 후보에서 탈락한 김지윤씨의 ‘해적기지’ 표현을 의식한 듯, 어린이 두 명이 “우리 아빠는 해적 잡는 해군입니다. 제주 해군기지를 지켜주세요”라고 쓰인 스케치북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제주해군기지 사업단도 12일부터 트위터(@thejejuNbase) 활동을 시작했다.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의 진실, 그리고 현장의 상황을 알려드리기 위해 태어났습니다”라고 밝힌 이 트위터에는 13일 오후 현재 해군기지 반대 시위 참가자들의 사진 3장이 올라와 있다. 경찰의 대응 방식도 달라졌다. 11일 강정마을회와 제주군사기지 저지 범대위가 기자회견을 열고 시위대에 대한 경찰의 인권유린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주장하자, 12일 서귀포경찰서(@seogwipol)는 해명자료를 SNS 뉴스 사이트인 위키트리에 직접 게재했다. 경찰청에서 운영하는 ‘폴온소리’(@polonsori)도 9일 “강정마을에서 경찰이 젊은이에게 이단 옆차기를 했다”는 트윗이 퍼지자 11일 위키트리에 “강정마을 리트윗 조심해야”라는 글을 올려 “인터넷상에서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정보는 민형사상 책임이 따르기 때문에 신중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양정민 기자 트위터 계정 @101_mt] 해적녀문제도 그렇고,국내여론이 불리해지자 이제 외국으로 이 문제를 확산시키려고 합니다. 각국의 언어로 번역해서 외국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니 말이죠. 그런데 중국어번역은 뭔지... 이어도 문제가 중국과 대립인 것을 뻔히 알면서 중국놈들한테 도움을 요청을 하다니... 마치 도둑한테 경찰을 쫓아내 달라고 하는 꼴이니 말입니다. 중국한테 도움을 요청한 것은 자충수로 보입니다. 이어도문제로 국민감정이 악화됐는데 이런 짓을 하다니... 불구덩이에 기름을 붓는 것과 같습니다. 퍼 온 글 11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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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