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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베레크야의 아들 즈카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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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식 [big-llight] 쪽지 캡슐

2014-06-12 ㅣ No.7917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그리하여 의인 아벨의 피부터,

너희가 성소와 제단 사이에서 살해한 베레크야의 아들 즈카르야의 피에 이르기까지,

땅에 쏟아진 무죄한 피의 값이 모두 너희에게 돌아갈 것이다.(마태 23,35)’

 

이 내용은 예수님이 수난을 당하시기 전, 위선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을 심히 꾸짖는 내용의 일부이다.

예수님이 직접 하신 말씀이다.

비록 복음사가가 옮겼지만 내용상 틀린 것으로 여러 주석, 해설서 등에서 언급한다.

그 틀린 핵심 내용이다.

 

내용 : 성소와 제단 사이에서 살해한 베레크야의 아들 즈카르야의 피

틀린 내용 : ‘베레크야의 아들 즈카르야가 아닌 사제 여호야다의 아들 즈카르야

근거 : 2역대 24,20-22의 나오는 사제가 가장 근접함. ‘베레크야의 아들 즈카르야

             성소와 제단 사이에서 살해당한 사실이 없음.

             따라서 이 베레크야의 아들 즈카르야의 내용은 구체적으로 누구를 가리키는지 분명하지 않음.

 

이상의 내용으로 볼 경우,

성경의 내용에 이 내용을 주석으로 명기를 해 두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나,

그에 관한 기록이 없어 혼란을 초래할 것으로 사료됨.

 

따라서 복음사가의 기록 오류, 현재로서는 기록 오류는 불분명 함, 성경 내용이 맞음 등,

이 내용에 관련해서 일반적인 견해는 어떻게 정립이 되는 것인지 좀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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