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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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장애인 행정 도우미냐 시험을 통한 정식 공무원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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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미카엘 [211.184.197.*]

2013-01-07 ㅣ No.10070

찬미 예수님 !
저는 2001년 10월 교통사고를 당해서 뇌병변 2급 장애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부르심에 따라 2004년 세례받고, 견진성사 받고 지금 재속3회 회원입니다.
하느님의 뜻(?)에 따라 사고 후에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전 지금 장애인 행정 도우미로 근무하면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1년부터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으니 올해로 세 번째 도전입니다.
두 번의 시험 모두 과락이었습니다.
그런데, 일과 공부를 병행하려니 많이 힘듭니다.
특히나 저에겐 돌봐야할 가정(필리핀인 아내와 4살 아들)이 있어서 더더욱 힘듭니다.
게다가 네이버에 장애인 행정 도우미 카페를 개설하여 운영자로 있습니다.
틈틈이 공부도 하고 일도 하고 가정도 돌보구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너무나 큰 어려움입니다.
특히 공부할 때 집중하기가 힘이 듭니다.

2007년부터 장애인 행정 도우미를 해오다보니 사회복지 일 돌아가는 것도 눈에 보이구 어떻게 하는지도 압니다.
그리고 하는 일도 점점 재미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장애인 행정도우미 정규직화를 위해서 해왔던 겁니다.

---장애인 행정도우미 정규직화를 위해 한 것들

: 9일기도
 새사제 첫 안수(3명)

  아치에스 시 성모님께 봉헌 (2010)

  주일미사에서 감사봉헌 (2010)

 매일 묵주기도 20단 드리기 (지금까지 계속 진행중)

성삼일 미사 참례 (2011)

사순시기 십자가의 길 (2009)

하느님의 자비 축일 전 9일기도 (2011)

본당 성모의 밤 봉헌 (2011)

 이상이 제가 장애인 행정도우미의 정규직화를 위해서 하느님께 기도했던 것들입니다.

그리고 갠 적으론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연금이 많이 나온다는 것 말고는 별 매력이 없습니다.

장애인 행정도우미는 1년씩 계약하고 있고 2007년부터 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내년부터는 2년 이상 한 장애인들은 참여기회가 없어진다고 합니다. 올해는 일부 지자체만 그러하였고 전국 공통인지는 아직 모릅니다.

저 어느 길을 택해야 할까요?
 어느 길을 선택하든 하느님께서 잘 이끌어 주시겠지만 어느 쪽이 하느님의 뜻에 맞게 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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