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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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계선 [115.161.111.*]

2013-03-13 ㅣ No.10109

오늘 고백성사를 드렸습니다.
청력이 매우 미약한 저는 고백성사를 드릴 때마다 어려움을 느낍니다.

내가 고백하는 말은 신부님께서 알아 들으실 수 있으나 신부님께서 보속으로 주시는 말씀은 잘 들리지 않아 두 세번정도 다시 여쭈어도 오늘은 제대로 알아 들을 수가 없었지만 다음 사람을 위해 자리에서 일어설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 앞에 어느 할머님도 청력이 안 좋으신지 자꾸 되풀이해서 말씀을 하시니 신부님이 그분께 내용은 몰라도 계속 여러 번 조금은 큰소리로 말씀하고 계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저처럼 또 나이가 들어 청력이 약해진 신자들이 보속 내용을 잘 알아듣지 못하였을 때에는 어찌해야 하는지요.
바람은 이럴 때를 대비해 작은 메모지를 준비하셨다가 메모지에 보속내용을 적으셔서 신자에게 주시면 어떨가 하는생각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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