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정책을 이분법 적으로만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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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shpark0906] 쪽지 캡슐

2012-06-18 ㅣ No.1009

성당에서 십자가 이미지가 필요해서 오랬만에 로그인했더니, 제가 어느새 종북주의자(?) 라는것이 되었네요.

강정 해군기지가 대한민국의 해군기지가 아닌, 미국의 해군기지라는 근거는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http://www.huffingtonpost.com/sen-ernest-frederick-hollings/wasting-lives-and-money_b_877380.html
미국의 전직 상원의원 플리츠 홀링스 (Fritz Hollings)는 [허핑턴 포스트, Huffington Post]의 의견 기사를 통해 "오바마 행정부는 제주도에 남한과 함께 해군기지를 건립하고 있다" 고 하였다.

프랑스 신문에서도 미국 해군기지라고 하고, 독일 신문에서도 미국 해군기지라고 하고, 심지어 미국신문에서도 미국해군기지라고 합니다.


저는 종북도 아니고 종미도 아니고 종일도 아니고 종중도 아닙니다.
반미도 아니고 반일도 아니고 반중도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주적이 북한이라는 사실을 명확하게 알고있는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화순항에 해경부두를 건설하고 있습니다. 적극 찬성합니다. 해경들이 해야 하는 일 (불법 어선 방지)등을 위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의 필요에 의해 제주도 전체에 해군기지를 건설한다고 해도 찬성 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 해군기지가, 대한민국의 해군기지가 아닌 미국(을 포함한 다른나라)의 해군기지라면, 신중하게 생각해 봐야 합니다.


국민으로서 정부의 정책에 대해서 찬성/반대를 할 때, 종미/종북 이외에도 판달 할 수 있는 수 많은 이유와 근거들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이분법적으로만 마음을 닫아버린 분들을 보면 제 마음이 아픕니다. 오늘은 그런분들을 위하여 기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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