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인사를 드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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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논현동 본당 소속의 철없는 신자인 곽지환 아벨이라고 합니다. 이곳에 가입하게 된 동기는 그냥 예전의 저희 본당 홈페이지가 서울대교구 홈페이지로 통합된다고 해서 찾아다니다가 이곳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연구원에서 일하는 연구원이며 아직 총각입니다. 금년내로 총각이라는 소리를 더 못듣게 될지도 모르지만... 제 아이디의 뜻은 프랑스어로 "느림"입니다. 너무나 빨리 돌아가는 세상이 모든 사물의 본질을 왜곡시키는 것같아서 좀 느리게 살아보자는 의미로 제 아이디 이름을 정했습니다. (사실 밀란 쿤데라의 소설제목이지만...) 그런데 아이러니한 것은 이 단어를 불어로 어떻게 발음하는지 모른다는 것이죠... 주위 사람들이 다 불어를 모르더군요... 누가 아시는 분이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그럼 이 흉흉한 세상에 모두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은총이 함께하기를....
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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