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의 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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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형 [kimyhjh] 쪽지 캡슐

2007-09-18 ㅣ No.3999

양아치나,,깡패들,,또는 건들대는 불량 청소년들을 보면,,

상대가 무심코 했던 고의로 했던 별 것 아닌 행동을 가지고도

자신이 기분나쁘면 그냥 상대방을 불러  폭행을 가합니다..

심지어는 그냥 쳐다 봤다는 이유만으로도 기분 나쁘다고 상대방에게 폭행을 가합니다..

(단 상대방이 만만하게 보일 경우에만 그렇지요..)

 

또한 폭력의 맛에 빠져들면 툭하면 폭력을 행사하지요..

대부분 매맞는 아내(요즘은 매맞는 남편도 있다지요)의 남편이 처음부터 아내에게 폭행을 가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대부분 처음 폭행은 그야 말로 참다 참다 뺨이라도 한대 올려치지만,,

그러다 나중에는 버릇이 되어,,별 시답지 않은 이유만으로도 아내에게 폭행을 가하게 된답니다...

습관성이 되는것이지요.

 

또 폭행을 가하게 되면 때리면서 자신도 흥분하게 된다지요..

한대 두대 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흥분하고 이성을 잃어 폭행에 몰입하게 되는 경우를 우리는 많이 봤습니다..

 

반대주민들은 추기경님 방문시 전경이 몇천명이나 동원되었다는 것에 대하여 흥분하여 비난하는 듯 한데,,

뒤집어 말하면,,그동안 경찰의 눈에 반대주민 분들이 얼마나 폭력적으로 보였으면,,

그만한 병력을 동원해야겠다고 경찰 담당자가 판단했을까요..

 

모든 분들이 납골당 사태의 해결을 위해 대화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만,,

폭행과 폭언과 거짓 정보가 난무하는 곳에는 대화가 있을 수 없습니다..

이번 판사의 방문으로 현수막의 내용이 온건하게 바뀌었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을 계기로 반대 주민들이 폭력적 수단을 포기하고 온건하고 합리적인 주장으로 자신들의 입지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환되었으면 하는 희망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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