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5년 전에 이미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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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용 [salva] 쪽지 캡슐

2012-09-10 ㅣ No.1517

5년 전에 이미... 정답이 다 나왔었네요.
노무현씨 좋아하는 사람들은 특히.. 다른 소리 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노무현씨를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옳은 소리를 할 때는 공감을 합니다.

예방적 군사기지라는 말이 조금 낯설지만.. 전쟁억제를 위한 조치로 이해하면 되겠지요.

평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염원이 모여 이 땅과 이 민족, 그리고 우리 교회 위에
하느님의 평화가 정착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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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제주해군기지, 가장 아름다운 항구 만들터”
 
 
 

노대통령 제주평화포럼 기조연설
노대통령 제주평화포럼 기조연설

【제주=뉴시스】


노무현 대통령은 22일 제주해군기지 건설과 관련“제주도민들이 해군기지유치를 결정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해군기지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제4회 제주평화포럼 개막식 후 제주샤인빌 리조츠 6층 설문대 룸에서 제주지역 주요인사와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제주해군기지는 예방적 군사기지라고 볼 수 있는데 국방력 없이는 사회를 유지할 수 없으므로 너그럽게 봐달라”고 요청했다.

노 대톨령은 또 “정부는 강정해군기지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구로 만들고 주민들에게 친근한 관광명소가 되도록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노 대통령은 “비무장 평화는 미래의 이상사회에서나 가능할지 모르나 무장 없이는 평화가 지켜질 수 없으며 무장없이 평화는 지켜지지 않고 무장과 평화는 동시에 공존할 수 있다”며 국가존립에 안보는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제주해상에서 어떤 사태가 발생했을 때 6∼7시간 걸리는 남해안에서 올 수 있느냐”면서 “제주를 지키는 데도 해군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미리 잘 지키고 있으면 아무 사태도 발생하지 않는다. 제주해군기지는 예방적 군사기지라고 볼 수 있는데 국방력 없이는 사회를 유지할 수 없는 만큼 너그럽게 봐달라”고 제주도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노 대통령은 끝으로 제주해군기지는 바다로부터 손상될 수 있는 국민의 자존심 훼손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종배기자 jongbae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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