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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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llkkss59] 쪽지 캡슐

2023-06-14 ㅣ No.102711

 

 

 

내 사랑아

불꽃에 벌나비 날아들다

재없이 타오른다.

공중으로 부서지며

흔적없이 사라진다.

너의 마음 나의 마음

첫마음의 순수를 갈망할때

망각의 이름으로 신께서 부르신다.

내 사랑아

부끄러워 말고 서러워 말라.

내 가슴을 열어

처절한 핏빛을 너의 얼굴에 드리우리.

심장의 웅장한 울림이 너의 영혼에 각인되어

다시는 네 마음이 변화되지 않으리.

내 사랑아

네 길에서 돌아보지 말지니

꿋꿋하게 당당하게 네 길을 갈지니......

 

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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