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상 준비하지 않고 평화가 이뤄진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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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찬 [ujesus] 쪽지 캡슐

2012-04-04 ㅣ No.491



정란희 자매님의 글에 대해 저는 거의 수긍할 수가 없습니다.

인류 역사상 평화는 외세의 침입에 대해 자기 스스로 지킬려는
 
마음 자세가 있는 나라만이 평화를 지킬 수있었습니다.

외세에 준비하지않고 평화가 유지된 경우는 있을 수 없습니다.

기적과 행운도 노력하고 준비하는 사람과 국가에게 나타납니다.



저도 트위터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나 자신의 생각을 전파하지만

현재 트위터에서조차 제주 해군기지건설 논란은 거의 잠복한

상태입니다. 



제가 다시 말씀드리고싶은 것은

미리 준비하고 노력하는 사람과 국가만이 평화가 유지된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싶을 따름입니다.



모든 분이 축복을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   아래는 정란희 자매님의 글  =================

강 주교는 서귀포시 강정마을에 건설되는 해군기지를 ‘생명을 거스르는 죽음의 성채’로 묘사했다.

또 가공할 파괴력과 살상력을 가진 각종 미사일로 무장한 해군기지를 건설하는 것은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는 행위로 규정했다.


그는 “무력으로 평화를 이룬다는 것은 본질적인 자가당착이며 환상”이라면서 “인류 역사상 평화가 무력으로 이뤄진 적은 없다”고 단언했다.



무력이 전쟁을 억제하는 첩경이라면 최강의 화력을 가진 미국이 왜 베트남의 전쟁을 막지 못했으며,
오늘도 아프가니스탄이나 이라크에서 전쟁을 이어가고 있느냐고 강 주교는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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