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성가게시판

[RE:4747]이런 말씀 드려도 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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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필 [wonsoun] 쪽지 캡슐

2003-05-03 ㅣ No.4751

사도 요한 형제님,

 

반갑습니다.

요즘 글을 뜸하게 올리신 이유가 있었군요.

형제님의 강의를 기다리는 형제 자매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가톨릭성가 18번(?) 부터의 강의를 계속하여 주시길 기대합니다.

 

그리고 권 임마누엘 형제님에 대해 . . .

이 분이 단순히 목5동 성가대의 웹마스터만이 아니시란 것을 아시지요?

유해/무익 사이트가 범람하는 인터넷 공간에서 가톨릭성가 사이트가 이만큼

발전하면서 운영되고 있는데는 임마누엘 형제님의 공헌이 절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의 눈에 띄지 않으면서도 주님을 위한 큰 성을 쌓고 계신

분이 바로 이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목5동 성가정 성가대의 핵심 단원들이 모두 실력이 출중하면서도

겸손하고 조화를 추구하는 분들이어서, 미사전례의 보조자인 성가대의

참 역할을 가장 잘 해내는 성가대로 명성이 드높은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성가게시판에서 가끔씩 감정적으로 가시돋힌, 실제 성가를 잘[제대로]

하는 것과는 무관한 설전을 대하거나 감정이 격한 글을 대할 때면 불안하기

짝이 없습니다.

저 분이 지휘하거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성가대는 과연 제대로 역할을

하는 것일까?  혹시 자신도 상처받고, 주위의 성가대원도 상처받고,

교우들의 영성에는 오히려 나쁜 영향을 주지 않을까?

 

그럴 때 생각나는 것이 단 한 번 방문한 적이 있는 성가정 성가대의 모습입니다.

 

제가 속한 CUM 성가대도 이를 닮고자 열심히 노력하지만 아직 어림도 없습니다.

실력도 영성도 아직 턱없이 모자라지만, 단원들이 성가를 부르면서 행복을

느끼고 교우들이 격려해주는 지금의 모습이라도 계속되었으면 하는 마음이지요.

 

임마누엘 형제님, 괜한 글 올렸다고 너무 책망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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