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금)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묻고답하기 천주교 ㅣ 성경 ㅣ 7성사 통합게시판입니다.

q [RE:394]답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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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열 [sloth] 쪽지 캡슐

2000-12-03 ㅣ No.418

제가 가지고 있는 묵주기도 책 중에

십자가의 길을 같이 묵상하는 책이 있습니다.

제목은 ’성서 말씀으로 된 묵주기도와 십자가의 길 기도를 매일 바쳐라’ 입니다.

교회인가를 받은 책입니다.

이 책은 www.paulline.or.kr 로 가시면 구하실 수 있습니다.

 

거기에 나온 독서 내용입니다.

 

 

십자가의 길 제 3처 : 예수 첫번째 넘어지시다.

 

"나는 너희가 앓을 병을 앓아 주었으면, 너희가 받을 고통을 겪어 주었다.

 나를 으스러 뜨린 것은 너희의 악행이었다."(이사야 53, 4-5)

 

 "십자가의 길 3처에서 나는 네 가난함과 비참한 죄의 무게에 눌려 넘어진다.

내가 태어났을 때, 어머니께서 나를 안으시고 보호해 주신 것처럼 , 나는

사랑에 못이겨 네 곁을 떠나지 않고 너를 보호해 주고 있다. 나는 너를

안아 주고 길러 주며 보호해 준다. 네가 잉태된 순간부터 유년시절까지,또

네 모든 조상들에게 치유하는 내 사랑이 흘러들어간다."

 

 

십자가의 길  제 7 처 : 예수 두번째 넘어지시다.

 

 "진정 내 잘못은 내 머리 위 훨씬 넘어 있어, 무거운 짐처럼 모질게 억누르나이다...

나는 축늘어져 허리가 굽었나이다."(시편 38, 5.7)

 

 "십자가의 길 7처에서 나는 두번째 넘어진다. 두번째 넘어지면서 나는 네 생애와

두번째 시기, 소년기와 청년기로 되돌아 간다. 자존심과 이기심에 떨어지는 너를

일으켜 세우니, 내 성혈은 사랑스럽게 네게  입혀주는 치유으이 옷이 되어, 나는

겸손과 사심없는 사랑으로, 너와 네 집안 조상들을 덮어 주고 굳세게 해준다."

 

 

 

십자가의 길 제 9 처  : 예수 세번째 넘어지시다.

 

 "죽음의 재 가운데 이 몸은 누워 있나이다."(시편 22,16).

 

 "십자가의 길 9처에서 나는 세번째 넘어진다. 내가 세번째 넘어짐은 ’고통의 신비 4단’,

내가 십자가를 , 내 사랑아, 네 삶을 지고 감과 일치하여, 네가 받고 있는 치유를 심화

시킨다. 세번이나 넘어지면서 나는 성인기의 매 순간에 너를 보호하고 있다.

첫번째 넘어질 때는 네 출생과 유년기를, 두번째는 네 소년기와 청년기를, 세번째는

성인기를 보호해 준다. 네 삶의 매 순간이 내 앞에 있다. 너는 나이게 바쳐진 사람이니

기억과 인간관계와 재정면, 육체와 영혼, 정신과 의지, 감정과 생각에 필요한 만큼,

모든 차원에서 너를 치유해 준다."

 

 "그렇다. 내가 십자가를 짐과 세번째 넘어짐은 내 생명 속에 숨겨진 네 성인기의

매순간과 병행하며 일치한다. 내 생명과 고난으로 이루어진 매순간으로 나와 함께

돌아가는 동안 , 너는 사랑을 받아 치유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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