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금)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묻고답하기 천주교 ㅣ 성경 ㅣ 7성사 통합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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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순 [sarang1962] 쪽지 캡슐

2001-03-19 ㅣ No.484

성서 첫장에 나오는 천지창조에 대하여....

아담과 하와로 인해 원죄가 시작되었을때 왜?....

하느님은 악을 공존케하셨고 뱀의 유혹을 만드셨는지요.

태초부터 악이 존재하지 않아다면 지금의 모든 악은 없었겠지요.

그리고 2000년전 예수의 십자가 처형도 없지 않았을까 하는데요....

오늘(3월31일) 그답을 알았습니다.

박도식 신부님의 "무엇하는 사람들인가" 책을 읽으면서 첫페이지 부터 의문점으로 남아 있던

악이 왜 존재하는가 하는 의구심을 책 끝마무리까지 다 읽고서야 의문이 풀렸습니다.

대부분 우리는 창조때 악의 존재에 대해서 그리 심각하게 생각치 않았으나 하느님의

바캍영광을 드러 내시기 위함, 악으로 인해 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함. 결국 인간은

하느님의 창조물이지만 이성으로 선과 악을 선택 할 수 있는 자유를 가졌다는 것, 이 얼마나

생각치 못한 부분에서도 그분은 드러나 계심에 다시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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