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펌]난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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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진 [chunk20] 쪽지 캡슐

2000-10-11 ㅣ No.1890

나는 신에게 나를 강하게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내가 원하는 모든 걸 이룰수 있도록. 하지만 신은 나를 약하게 만들었다. 겸손해지는 법을 배우도록.

 

나는 신에게 건강을 부탁했다.  더큰 일을 할수 있도록. 하지만 신은 내게 허약함을 주었다. 더 의미있는 일을 하도록.

 

나는 부자가 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행복할수 있도록. 하지만 난 가난을 선물 받았다. 지혜로운 사람이 되도록.

 

나는 재능을 달라고 부탁했다. 그래서 사람들의 찬사를 받을 수있도록. 하지만 난 열등감을 선물받았다. 신의 필요성을 느끼도록.

 

나는 신에게 모든 것을 부탁했다. 삶을 누릴수 있도록. 하지만 신은 내게 삶을 선물했다.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도록.

 

나는 내가 부탁한 것을 하나도 받지 못했지만 내게 필요한 모든걸 선물받았다. 나는 작은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신은 내 무언의 기도를 다 들어 주셨다.

 

모든 사람들 중에서 나는 가장 축복받은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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