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영세받은 지 꽤 되었고, 최근 체계적으로 교리공부를 한 사실도 없어 제가 말씀드리는 것이 교회의 정통한 입장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성경을 읽으며 제가 느낀 것을 조심스럽게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
26 |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우리와 비슷하게 우리 모습으로 사람을 만들자. 그래서 그가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집짐승과 온갖 들짐승과 땅을 기어 다니는 온갖 것을 다스리게 하자.” |
창세기 1장의 말씀입니다.
27 |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당신의 모습으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하느님의 모습으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로 그들을 창조하셨다. |
28 |
하느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내리며 말씀하셨다. “자식을 많이 낳고 번성하여 땅을 가득 채우고 지배하여라. 그리고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을 기어 다니는 온갖 생물을 다스려라.” |
29 |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제 내가 온 땅 위에서 씨를 맺는 모든 풀과 씨 있는 모든 과일나무를 너희에게 준다. 이것이 너희의 양식이 될 것이다. |
30 |
땅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와 땅을 기어 다니는 모든 생물에게는 온갖 푸른 풀을 양식으로 준다.”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
31 |
하느님께서 보시니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이 참 좋았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엿샛날이 지났다. |
26절의 말씀을 보면 하느님께서 인간을 만든 이유를 직접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29절을 통해 하느님께서 인간을 만드신 이유가 "복을 주시기 위해서"라고 이해 합니다.
=========================================================================
하느님은 우리 인간을 아버지가 그 자녀 대하듯 하십니다.
또 하느님은 우리 인간을 어머니가 그 자녀 대하듯 하십니다.
하느님은 또 우리 인간을 남자가 그 애인을 대하듯이 사랑한다고 말씀 하십니다.
인간은 끊임없이 하느님을 배반하였지만, 하느님의 저희에 대한 사랑은 성실하십니다.
==========================================================================
세상에 온갓 시련은 없고 하느님의 사랑만 있다면 인간이 어찌 하느님의 사랑이 소중한 것을 알겠습니까?
세상에 악한 것이 없고 오직 선한 것만 있다면 인간이 어찌 하느님의 선하심을 알 수 있겠습니까?
==========================================================================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시고자 하시더라도 선택은 우리의 몫입니다.
덤으로 집회서의 한 구절을 보내 드리고 싶습니다.
그날의 행복을 마다하지 말고 바라던 행복의 몫을 놓치지 않도록 하여라. (집회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