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성가게시판

성가대지휘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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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주 [anna1002] 쪽지 캡슐

2003-03-14 ㅣ No.4596

미사를 지낼때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저의 주관적인 생각은,사제와 신자들의 심신이 제일 중요하고,그것이 밖으로 나올때는 하나의 종합 예술로 보일때가  가끔 있습니다.

사제의 옷 색깔, 성전의 지붕과 벽과 제단의 모습, 심지어 꽃꽂이까지,그리고, 사제가 팔을 들때, 성작을 들어 보일때,그때 들리는 종소리 이런것이 일치되면서 가끔 하늘나라의 아름다움을 볼때가 있습니다. 가끔 성당의 경건한 전례의식에 가톨릭신자가 되는 분의 경우도 봅니다. 이런것은 짧은 역사로는 상상도 못할 아주 귀중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여기에 성가대의 은은한 성가 소리가 울리면 비로서, 완성된 제사 의식이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아주 중요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비신자가 성당을 찾을때는 결혼식과 장례식이 가장 가까운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런 비신자의 눈에 단 한번비쳐지는 우리의 모습이 그분의 영적인 신념을 바꿀수도 있다는 신념과 사명감을 가져야 되지 않을까요?

우리는 시간이 남아서, 단지 관심이 있어서 지휘를 하는것이 아닙니다.

이런 우리의 생각이 지금 현존하는 어려움을 이기게하는 아주 작은 한걸음이 되지않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저번 게시판에 올린 글로 문의하시는 자매님과 형제분께 감사드리고,대학원 과정이 아니더라도, 할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알아봐서 알려드리겠습니다.<여기 게시판에도 나와 있구요. 다른 좋은 교육 프로그램이 있으면 알려 드리겠습니다>

메일 보내드린다고 그랬는데, 제가  연주땜시 바빠서 보내드리지 못한 형제분께 죄송하구요.메일 요번주 안에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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