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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美농무부, 캐나다 수입소 부실 검역 드러나 2.美 캘리포니아주 첫 '다우너' 쇠고기 유통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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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재 [thomas3004]
2008-07-24 ㅣ No.6589
1.美농무부, 캐나다 수입소 부실 검역 드러나
시카고 트리뷴은 23일(현지시간) 자체 입수한 미 농무부의 감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동식물보건검역청(APHIS)이 캐나다산 소에 대한 원산지 감정과 질병기록 검사를 거치도록 한 규정을 무시하고 수백마리의 소를 캐나다로부터 수입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특히 APHIS가 캐나다로부터 수입된 소의 추적을 제대로 하지 않는등 수입 규정 위반여부를 전체적으로 점검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폴 피니 농무부 감사국장은 이같은 감사 결과를 확인하면서도 질병기록 검사를 제대로 받지 않고 수입된 소가 얼마나 되는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APHIS의 카렌 애커트 대변인은 '이번에 감사를 실시한 2006년도는 30개월 이상된 소의 반입이 허용되기 이전'이라면서 '그동안 2004년에 마련된 캐나다산 소의 수입 위생조건은 엄격히 준수돼 왔다'고 해명했다.
한편 캐나다에서는 지난 2003년 광우병 소가 처음 발견된 이후 지난 6월 발병사례를 포함해 지금까지 13차례 광우병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미국은 지난 2005년부터 광우병 감염 우려가 적은 30개월 이하 소의 수입을 재개했으며 현재까지 캐나다로부터 100만 마리의 소를 수입했다. nowher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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