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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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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 하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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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0-31 ㅣ No.4258 +찬미 예수님! 성가 가족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류대희 다미아노 입니다. 이곳 게시판이 요즘 조금은 소강 상태 인것 같군요...많은 분들이 떠난건지 아니면 잠 시 휴면기에 들어 간건지 모르겠습니다.제가 맡고 있는 부천 중동의 세실리아 성가대 얘기를 잠시 하나 하지요.저희 성가대 연령층은 나이 40으로 지휘자인 저보다 어린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는 겁니다.(반주자 빼고유..*^^*)50 중반까지의 조금은 나이드신 분들이 많은 편이고 성가대 경력은 거의다 예닐곱 분만 빼고는1~4년차 까지의 분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요.그러다 보니까 조금은 성가집에 있는 곡 중에서도 많이 안부른 곡을 선곡을 할라치면 처음보는 곡 이라는 아우성과 어렵다고 하는 통에 헛 갈릴때도 있지요.라틴어 원어를 할라 치면 일일이 라틴어 한글 발음을 프린터 해서 나누어 주고 읽기 연습(리듬에 맞춰서 읽어 보는 것)부터 한다음에 노래를 하곤 하지요...그러다 보니까 연습할 곡은 많고 시간은 없고 답답할때가 이만 저만 아니지요...지금은 많이 업 그레이드가 되어서 견진 성사때 주교님 입장시 축가로 (Ecce Sacerdos Maguns)같은 곡도 원어로 불러도 그리 어색치 않은 것을 보니까 가르치는 입장에서 볼때는 여간 뿌듯한게 아니더군요 ^^* 이 기세등등을 몰아서 평화방송tv "다함께 성가를"(이호중 라파엘 지휘)이란 프로그램 녹화를 11월5일 저희 성당에서 녹화 합니다.평화방송 방송은 11월24일 부터 12월7일 까지 방송 된다고 하는군요.인터넷으로도 방송이 된다고 합니다.바쁜 시간을 쪼개서 열심히 연습 하고 있습니다.많은 시청 바라겠습니다.
*참고로 낮시간에 녹화를 해서 특히나 남자 형제님 들의 참여도가 적은 편이지만 저희 성당은 지휘자의 카리스마^^*로 형제님들 동원령을 내려 놨는데 결과가 어떨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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