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성가게시판

수원교구 광주지구 능평성당 "그라씨아"성가대 제3회 정기연주회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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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nana0101] 쪽지 캡슐

2009-09-22 ㅣ No.8691

 지난 '09.9.19.(토요일)오후 7시30분. 본당설립 10주년을 맞이하여 "그라씨아 성가대"의 제3회 정기연주회를 지휘자 류대희 다미아노 선생님과 오르겔과 피아노를 담당하여 주신 이수영 세실리아 선생님의 노고에 먼저 감사드립니다.
 
천주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가대는 다양한 장르의 성음악을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어야 됩니다.
특히 1). 그레고리오 성가와  2). 엄격대위법 양식 등으로 작곡 되어진 악곡(모텥 등)과  3). 고전적인 화성법과 근대적인 화성법으로 작곡 되어진 디양한 미사곡과 다양한 찬미가 등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연주회를 통하여 수원교구의 성음악 발전이 어느 정도 향상되어가고 있는지, 단편적으로 보여 주었던 매우 뜻있는  행사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성가대의 무대입장과 더불어 연중시기에 불려지는 Salve Regina를 Gregorio Chant를 다함께 부르면서 무대에 정렬한 모습과 In  Nomine  Patris(성호경)와 Pater  Noster(주님의 기도)로 이어지는 성가대원들의 참된 모습을 보여 준점이 성가대원들은 노래가 좋와서 모인 단체이기 전에 주님께서 주신 좋은 소리를 주님을 찬미할 수 있는 단체 안에서 오로지 노래소리를 통하여 기도할 수 있는 모습을 생활화 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 준, 매우 아름다운 그림이 돋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발전을 더해가면서 류대희 다미아노 지휘자님에게Gregorio Chant의 표현법등은 좀 더 익힐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하여 능평성당의 수많은 형제자매님들이 성당의 좌석을 가득히 채워 주심에 여간  아름답지가않았습니다. 
 
사회자님도 시작전에 연주회가 끝난후에 박수를 쳐주시기를 부탁드렸으나 능평성당에서도 그 부분에서는 좀 부족한듯 하였습니다.   
 
찬조출연을 하여주신  고재학 토마스형제님의  Trumpet  주법과 음색과 텅깅은 아마추어는 아니고 전공자이신듯합니다.  대축일때에는 찬미가를 성가대와 함께하여(성가대 악보보다는 Trumpet을 장2도 높일것)  능평성당의 또다른 모습의 아름다움을 보여 주시기를 기대하여 봅니다.  
 
윤민렬 스테파노 본당신부님께서는제3회 그라씨아 정기연주회를  "그라시아 베짱이들의 발표회"라고 하셨습니다.
 
신부님의 따뜻한 지원이 많은 좋은 성가대로 느껴졌습니다. 
 
이용주 요셉 그라씨아 성가대 단장님의 많은 노고를 모든 성가대원들은 기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발전을 기대하면서 이만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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