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구현사제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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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환 [shinyong0820] 쪽지 캡슐

2008-07-01 ㅣ No.5427

당신들의 존재이유가 무엇인가요?
내가 당신들을 보며 존경하던 80년대는 당신들의 존재에 힘을 얻었고
함께 하면서 두꺼운 독재의 굴레를 깨트려 나갔었지요.
그렇게 우리의 목표는 완성되었고 이제는 각자가 생업에 매달려있읍니다.
30년이 흐른 지금 시국미사를 드리는 당신들의 모습을 보면서 참으로 가슴답답한
마음을 가눌길이 없었읍니다.
당신들에게는 무엇이 정의입니까?
의도된 허위정보에 의한 광우병파동이 과연 정의인가요?
출범한지 겨우 백일밖에 안된 이명박정부가 그렇게 불의스러운가요.?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인데 당신들은 어떤 지원을 해주었는가요?
과연 미국 소고기가 그렇게 위험합니까
저는 애초에 수입이 되면 안먹을려고 작정을 했었지만
당신들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이건 아니다고 확신이 들었습니다.
반대를 위한 반대, 다른이의 잘못을 크게 보면서 자신의 잘못은 넘어가는
주님의 눈으로 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모습이지요.
가슴에 손을 얹고 말해 보세요.
미국 소고기를 먹으면 pd 수첩이 말한대로  우리들이 죽습니까?
저렇게 반대만을 위한 반대자들이 곤경에 처하자 구세주의 역활하러 나오셨나 봅디다.
언론사를 린치하고 서울광장을 초토화하고 그 일대를 해방구로 만든 세력들이 그렇게
예쁘보이고 믿음직스러워 보였겠군요.
당신들의 정의는 그곳에 있었고 저넘어 존재하는 진정한 정의는 눈감았더군요.
아직도 세상을 어둡게만 보는 어둠의 세력들,
진실을 애써 외면하고 북쪽 지령에 의해 움직이는 불순분자들,
노동귀족으로 전락하여  자신들의 기득권만 챙기려는 민주노총의 간부들과 그 일당들.
거짓 정보로 어린아이들을 오도하는 전교조 선생들에게
카톨릭 정의구현사제단 여러분은 큰힘이 되겠지요.
초록은 동색이라 ......
저는  카톨릭신자로서 분노를 느낍니다.
신성한 사제복을 입고 내가 낸 헌금으로 월급을 받는 당신들이 이런 개방되고 민주화된 사회에서
정의구현이라는 위대한 카톨릭자산을 위에서언급한 자들을 위해서 사용해서 그렇습니다.
당신들의 정의를 보다 더 낮은 곳에서 찾고 적용하시길 바랍니다.
더 큰 어둠에서 고생하는, 울부짓는 많은 사림들이 있습니다.
반미와 친북, 반정부를 위해서만 정의를 부르짖지 마시기 바랍니다.
진정한 정의구현을 위하여 기도하시고 묵상하시길 바랍니다.
소록도에, 골방에,소년소녀가장들에 , 더 나아가 헐벗고 굶주린 북한 인민들에게,위대한 김정일 일가들에게
당신들의 진정하 정의구현이 필요하다는 걸 말해드립니다.
30년이 지나도 아직도 그 시각 그대로인 사람들에게
주여, 진정한 지혜와 진실을 볼 수 있는 눈과 옹기를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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